9/14 - 9/? 매매 기록 & 복기 (진행중)

 

어제 비트가 57 - 58k 와리가리 하던 시절을 딛고 60.5k 까지 빠르게 도달 했다 호거걱

 

나는 60k에서 어느정도 저항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예상을 뒤엎고 그냥 60.5k 까지 빠르게 도달했다

 

그래서 현재는 단기 롱으로 관점을 바꾸었다

 

근거

1. 롱 힘이 너무 좋음 추세는 관성을 유지함 만약 다시 단기 추세가 바뀐다면 나에게 신호를 줄 것

(50 이평의 힘을 잃어 간다던지, 고점과 저점에서 와리가리를 한다던지)

2. 60.5k까지 올라간 이상 적어도 한번은 62k (단기 홀더, 매물대, mvrv180)를 테스트 할 것

 

사실 이거 밖에 없다 결국 아직까지 큰 추세에선 하락 관점임은 변함이 없다 지금은 이렇게 작은 물결이 패기있게 올라가지만 다시 큰 흐름을 본다면 작은 물결은 꺾일 확률이 높음

 

그래서 어떻게 할 것이냐

 

지난 2개월 동안 이런 짧은? 상승이 있을 때, 혹은 이번년도 초부터 시작된 엄청난 상승에서 내가 느낀 것은 상승은 매우 빠르고 짧다는 것

-> 제대로 된 조정을 주지 않는다

 

 

공탐지수를 곁들여 보면 좋은데 지금 50을 달성함

 

7월에 70k 가까이 찍었을 때 상황을 보면 이때 공탐지수가 50을 넘어서며 50이평의 지지를 많이 받아줬는데 이때는 상승이 지속되면서 탐욕적이라 이평도 레인지를 짧게 잡은 것을 볼 수 있음

 

그리고 8월에는 단기적으로 64k를 달성했는데 이때 50이 넘어갔을 때 50이평의 지지를 받아줌 그러나 횡보할 땐 다시 급격히 떨어짐

 

지금도 이 비슷한 수순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현재 50을 달성 했기에 만약 여기서 상승이 계속 나와줘서 공탐지수를 유지해준다면 계속해서 50이평 지지를 받아줄듯

 

그러나 어찌보면 바로 꺾이면 말짱 도로묵 애초에

 

또한 실제로 지난 2개월 동안의 짧은 상승에서도 빠르면 15분봉(30분봉) 20이평, 느리더라도 50이평을 지켜주며 추세를 유지하면 올랐음

 

 

30분봉 50이평을 지지 받으면서 올리는 모습

 

물론 중간중간에 이탈을 하긴 하지만 그게 나는 조금씩 추세가 꺾이는 신호라고 봄

 

그러니까 처음에 50 이평을 잘 타고 가다가 어느순간부터 이탈 하기 시작하면 바로 상승종료 인적은 없긴 하나 그때부터 조심해야 할 시기라고 봄 하락은 생각보다 예고 없이 오니까

 

 

근데 지금보니까 30분봉 50이평이 더 신뢰도가 있는거 같음 15분봉은 생각보다 너무 센티멘트하다

 

30분봉이 가장 맞는거 같고 (50이평 120이평 200이평) 그다음 15분봉이 좀 세세하게 맞는듯

 

여기에 강한 지지 저항 대를 대입해보면 나름의 결론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

 

 

지금도 보면 30분봉 50이평과 120이평 200이평에서 지지가 나오는걸 볼 수 있다

 

물론 아직 제대로된 (단기)상승 추세는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함 빠르게 빠르게 올릴 때가 단기 상승추세라고 봄

 

아무튼 좀 시사하는 점은 30분봉 이평들이 생각보다 잘 지지해주고 있다는 것

 

그래서 나는 이제 어떻게 포지션을 잡을 것인가?

 

타겟: 59.7k 롱 진입 1/20 *3 SL: 59.12k

 

이때 쯤이 15분봉 50이평, 30분봉 50이평이 어느정도 비슷해지는 시점이 아닌가 싶음 물론 내 예상대로 이구간에서 좀 횡보를 해준다면

 

근거

1. 상승은 빠르고 짧게 옴 (20이평, 50이평을 보통 지키며) 미친 상승일 땐 20이평을 지키더라 (1-2월초)

2. 15분봉 50이평, 30분봉 50이평이 어느정도 겹치는 구간

3. 상승의 힘과 관성

 

진입 59.72k 롱 진입 1/60 *3 SL:59.12k

 

아 금액을 잘못 설정해서 1/60 만큼만 롱 진입이 들어갔다;; 3배 레버리지를 쓰니까 그냥 거의 원금만큼만 넣은 것

 

 

현재 횡보구간에 다시 진입했다 사실 주말엔 뭐 항상 이러니 놀랍진 않다 (가끔 주말에도 무빙이 나올 때가 있는데 나스닥 따까리가 된 지금은 해당사항 없음)

 

일단 지금 실수로 금액이 적게 들어간 것을 좀 이용해 보려고 하는데

1. 애초에 금액이 작기 때문에 좀더 호흡을 길게 가져갈 수 있음

2. 하락 했을시 상승 관점이라면 평단을 더 낮출 수 있음

 

최대한 이용해봐야 겠다

 

9/16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뿔싸 그냥 인륜적 반등 없는 무지성 하락이 나와버렸다 근데 또 안일하게 본절은 또 안걸어버려서 본절도 안터지고 손절 터지고 59.5k에 걸어둔 롱은 현재 체결되서 물려있는 상태이다..

 

이건 완벽한 나의 실수 인듯

 

그건 그렇고 열받는건 전에 UXLINK, CKB 매매에서도 말했듯이 나를 안데리고 갔다

 

58.03k에 매수를 걸어 놓았는데 58.07k 까지만 떨어지고 그냥 추세선 타고 올라버렸다

 

딴건 몰라도 이럴 때가 진짜 멘탈이 개 깨진다

 

솔직히 진짜 추세를 생각해도 타점이 안 맞아서 안데리고 가는게 너무 슬픈 일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