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경기침체를 무서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기에 이것의 정답은 사람들이 지갑을 닫기 때문인 거 같다. 즉 이것은 곧 유동성이 줄어든다는 의미. 여기에 사람들의 공포가 하락을 스노우볼링 해주고 이렇게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여기에는 주식으로 치자면 침체로 인한 기업 실적 부진 등등으로 그 기업 자체가 매력도가 떨어지는 것도 포함되겠지만 결국에 본질은 유동성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공포, 내 자산을 더 큰 바보가 사주지 않는다는 공포가 큰듯. 아 생각해보면 광범위하게 더 중요한 건 심리 인거 같다 이 시장에 대한, 이 자산에 대한, 이 종목에 대한 믿음, 기대감 오를거라는 환희 탐욕 욕망, 내릴 때의 공포, 분노, 절망 등등 사실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결국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