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데이터

온체인 지표 (1) Dormant Circulation

모루우 2024. 6. 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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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온체인 지표 Dormant Circulation에 대해 좀 뜯어보겠습니다.

 

Dormant Circulation이란?

잠자는(휴먼) 유통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은 코인들이 언제 움직였는지 보여주는 지표

 

예)

dormant circulation_10y는 10년 이상 이동하지 않은 지표 코인이 하루동안 얼마나 거래되었는지 보여줌

 

https://academy.santiment.net/metrics/dormant-circulation/-+

 

Dormant Circulation | Santiment Academy

Number of unique coins/tokens transferred after being idle for some time

academy.santiment.net

                              

내 생각에 가장 의미있는 구간은 1.5y ~ 2y 구간인거 같다. 이정도 구간이 2022년 6월 ~ 2023년 6월로 저점 매수한 기간 동안의 평단이니까.

그리고 과거 사이클 관점에서 보면 2y ~ 3y 홀더들이 역사적으로 가장 큰 수익을 거뒀다. (크립토퀀트에 누가 분석해 놓은게 있었는데

1.5y ~ 3y 까지가 가장 의미있는 구간일듯.

 

그래서 1.5y ~ 3y까지를 보고 싶다면 1.5y - 3y를 하면 될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5y가 가장 높은 구간이 있고 3y가 가장 높은 구간이 있고.. 설명대로라면 낮은 시간대가 더 많은 시간을 포함하니까 항상 가장 높아야 하는거 아닌가?

이상하다

근데 적고 보니 깨달았는데 옆에 보면 단위가 다르다. 즉 세로축이 일정하지 않아서 그렇게 보이는 것.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항상 180d가 가장 높은 것을 볼 수 있다.가시성을 위해서 그런 거 같은데 헷갈린다.

 

그렇다면 사실 180d 지표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

 

근데 이샛기들.. 딱히 고점에서 털지 않았다

근데 얘네들은 이상하게 내 예상과 달리 저점에서 개미털기를 엄청당했다.

 

 

딱히 다른 애들이 높았던 것도 아니다.

 

뭔가 내 예상과 달리 얘네들이 고점 엑싯을 잘하는 건 아닌거 같다. 내가 무료플랜이라 다른 시간대는 못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개미털기만 신나게 당했다.

 

오히려 2 ~ 3년 이상 형들이 더 고점 엑싯을 잘했다. 이번 장 기준.

 

 

이분들은 심지어 저기 ftx 파산당시에 팔았어도 이득인 가격대라서 사실 매도를 못한 것도 아니다.

 

과거 데이터는 못봐서 아쉽다..

 

근데 이 지표가 AC (Age Consumed)랑 다른 점이 무엇일까? 그냥 말만 들었을 땐 이 지표가 AC의 상위지표(더 세분화된 지표)인거 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AC는 생각해보니까 양 * 시간이었다.

 

그러니까 DC(Dorminant Circulation)는 특정 기간 대의 코인의 양이 얼마나 이동했냐 이고 AC(Age Consumed)는 그냥 얼마나 오래되고 얼마나 많은 양의 코인, 즉 얼마나 양적 혹은 기간적으로 중요한 코인이 이동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

AC가 좀 더 광범위하게 중요한 신호를 주는 지표인거 같다. DC는 특정 기간대의 코인의 양의 이동을 보는 지표이고.

AC는 신호, DC는 세부적인 지표?

 

그리고 2 3y 기간에 터진 dc 만큼 ac도 그때 터졌다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래도 무서운 신호다

 

 

정리

1. dc(dormant circulation)는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은 코인들이 하루에 얼마나 움직였는지 알려주는 지표

2. 2y 3y 고래들은 역사적으로도 가장 큰 수익을 거뒀고 dc에서도 역시나 엑싯을 잘해보임

3. dc는 특정 기간에 얼마나 많은 코인이 이동했는지 볼 때 유용한 세부적 지표이고, ac는 전체적으로 얼마나 양적, 기간적으로 중요한 코인이 이동했는지 보여주는 신호같은 지표임 (뇌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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